경포대 나들이(2024,4,10~12)
2024. 4. 13. 20:58ㆍ나들이
자동차 없이 나들이 하는 경우 불편할 수도 있지만, 나들이의 범위를 줄이고 걷는 운동을 위주로 주위를 돌아본다면 오히려 편하게 즐길 수도 있다.
청량리에서 세 자매의 부부들 6인이 모여 KTX우등칸을 이용하여 강릉을 갔다.
강릉역에서 택시 2대를 이용하여 라카이샌드파인에 도착, 귀가 시엔 역순으로 편하게 청량리에 도착함.
렌트카를 이용하며 장시간의 운전을 하느라 피곤했던 방식을 벗어나니 무척 편했다.
2박을 하며 경포호수와 해변을 돌아다니며 한창 만개한 벚꽃과 깨끗한 동해바다를 실컷 바라보며 마냥 걸었고,
시간에 쫒기지 않는 느긋한 휴식을 취하는 호사를 누려보았다.
식사는 전부 식당을 이용하니 콘도에서의 잡스런 일이 없어 편했다.
나들이 시간을 제일 많이 보낸 둘째 날이 흐려 청명한 하늘 아래의 벚꽃을 즐기지 못한 아쉬움이 좀 있었지만 노인네들 모두 만족스런 표정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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