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저축은행(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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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벗을 보며
백수로 텃밭에서 뒹굴다 인천저축은행장으로 일한 지 벌써 이년이 되어온다. 어려웠던 시기에 저축은행을 이끌어가려니 여러모로 걱정이 태산이었고, 특히나 여신부문은 다듬어지지도 않았고 담당직원의 경력과 자질이 의심스러워 더욱 걱정이 되었었다. 골똘한 생각 끝에 전직에 있을 때 심사부장..
2011.09.11 -
인왕산등산
인천저축은행 직원들과 오랜만에 등산을 하였다. 전 직원들이 공통적으로 즐기는 꺼리를 뭔가 찾아야할 필요를 느끼고 직원들 스스로 찾기를 바랐는데 그게 바로 등산이다. 지난겨울에는 강화도의 마니산을 등산하였고, 이번에는 교통 편한 인왕산을 올랐다. 새로이 등산장비를 제대로 갖춘 직원들..
2010.05.30 -
환갑
며칠 전에 태어나고 나서 60년 만에 생일을 맞았다. ㅎㅎ 환갑이 된 나이니 갑자기 노인이 된 기분도 든다.ㅋㅋ 아들들이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주고, 인천저축은행 직원들이 풍성한 꽃바구니와 난을 한 아름 주어 내 방이 화려하고 향기롭다. 조회장님도 커다란 탁자가 모자랄 듯한 큰 꽃바구니를 보..
2009.11.30 -
인천저축은행 은행장에 취임하며
(200.9.25 인천저축은행 은행장에 취임하였다. 임기중에 인천저축은행이 힘차게 비상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즐기고 싶다. 취임사에 언급된 마음이 임기 내내 변하지 않고 진력을 다할 것임을 다짐하며 아래의 취임사를 다시 새겨본다) 저를 인천저축은행 식구로 맞아주신 주주님들께 무한한 감..
2009.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