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은 참 예쁘지만,

2008. 7. 23. 14:18잡초,거름,멀칭,농약

그런데 참 귀찮기도 합니다.

내일부터 땀 좀 많이 흘려야 됩니다.

가족 먹을거리 하는 것도 꽤나 힘듭니다.

그래도 아직은 재미가 있습니다.

자꾸 늘어가는 텃밭이지만 아직 지치지도 않았습니다.

폼 잡느라고 텃밭에 매실 100 여 주 심고, 기타 다른 유실수 등 50 여 주 넓직하게 심어놓고,

푸성귀 가꾸는 텃밭은 300 여 평 되는가 봅니다.

맨손으로 호미자루 잡고 풀밭에서 뒹구는 건 참 좋은데,

도무지 경제성이 없어 아내의 눈치만 봅니다.

그래도 호미자루 잡을 때가 행복한 돌밭입니다.

* 열흘 전 고구마 밭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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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밭 크~으 . 어휴~ 아마 배꼽만큼 자랐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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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텃밭에, 연못에 낭만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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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텃밭일은 아마도 허리 일 인치를  더 줄일 것 같군요.

( 샘나는 분들은 제 텃밭 풀 좀 뽑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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