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막 메이크업과 데크 확장
2020. 11. 19. 17:16ㆍ농막
비새는 농막에 지붕을 씌우고 보니 얼굴이 지저분하게 보인다.
페인트칠한 것이 벗겨지고 녹 슬은 모양이 그냥 놔두기엔 너무 지저분하다.
철심그라인더로 녹을 벗겨내고 페인트칠을 하였다.
색깔은 빨간 벽돌색으로 좀 튀게 하고보니 이상하게 보이기도 하나 좀 지나면 익숙하고 편하게 보일 것 같기도 하다.
농막출입구에 작은 데크에 이어서 개수대까지 확장하여 편리를 도모하였다.
개수대의 바닥이 데크설치로 30센티 넘게 오르게 되니 개수대의 높이를 그 만큼 더 높여야 했다.
데크를 완성하고 오일스테인을 칠할까 하다가 농막을 칠하고 남은 페인트를 그대로 활용하였다.
농막, 마루, 개수대, 선반 모두가 빨간 벽돌색으로 화장을 했다.
좀 요상한가?
그런데 자꾸 보니 괜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