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폐비닐
2008. 3. 22. 01:12ㆍ삶의 잡동사니
참 지저분하다.
그리고 깨끗한 산야를 오염시킨다.
왜 그렇게 막 버리는지?
농사하는 사람들의 소행이다.
농사가 끝나면 바로 수거를 하여 제대로 모아서 처리를 하면 어디가 아픈가?
비닐멀칭용 비닐은 빨리 찢어진다.
해를 지나고 그대로 또 멀칭된 상태로 구멍을 내어 작물을 심기도 한다.
그리고 나면 더 잘 찢어지고, 조각이 나고, 그래서 바람에 잘 날린다.
밭에, 길거리에, 산에, 나무 위에,,,, 널려있는 폐비닐의 잔해가 눈을 피곤하게 만든다. 이도 큰 오염이 아니고 무엇인가?
농사하는 사람들이여!
밭을 오염시키지 맙시다!
세상을 오염시키지 맙시다!
우리 모두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