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컨박스 꾸미기
2005. 6. 15. 23:11ㆍ농막
집에서 190여KM 떨어진 곳이라 며칠을 자지 않을 수 없어 컨박스를 여러가지 손 봤습니다.
(박스는 먼저 주인한테서 1백만원에 구입,3M*7M)
*임시전기(보증금 20만원 추가)
*뒷 산 개울위에서 취수통을 묻고 파이프라인을 설치하여 물탑으로 송수
*내부에 간이침상과 잡동사니를 둘 수있는 선반을 설치
*박스 위에 스레트로 지붕(빗소리,뜨거움 해결)
*수세식 화장실(제 친구가 강력히 요구하여 마지 못해, 그러나 양변기는 받아들이지 아니 함) 과 똥통 2개 시설(한시간에 20분씩 에어펌핑,저는 발효인분을 비료로 사용하고 있으나 친구는 아직도..)
*개울물 정화기와 샤워실 설치
혹자는 컨박스에 돈 들이는 것 아니라고 하나 편이를 위한 시설은 어느정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목수일을 꽤 할 수 있어 재미도 있고, 잡념을 없애는 데는 아주 제격이죠, 해 놓고 보니 아주 잘한 일이군요. 농장 다녀오면 상거지였는 데 요즈음은 볕에 탄 것 말고는 아주 멀쩡합니다.
출처 : 전원속 농막 짓기(이지장원)
글쓴이 : 영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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