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3. 14:30ㆍ나들이
***10/30
카니발9인승 롯데렌트카 렌트
인천출발10:00
- 계룡산 라루체 점심. 170km 130분
- 백양사 주차장. 140km 110분. 장성호 주변 드라이브 휴식
- 남원 고갯마루 점심. 60km 70분
- 오헤브데이오텔. 27km 130분. 방3*2박
***10/31
호텔 간단조식
- 성삼재 단풍드라이브. 30km 60분
- 통영케이블카. 175km 140분
- 통영굴마당 점심
- 지리산동의보감촌 족욕 107km 80분
- 호텔 54km 50분
***11/1
호텔 조식
- 적상산 전망대. 112km 120분
- 대청호 팡시온. 76km 90분
- 인천 185km 170분. ** 운행거리 약 1,200km, 운행시간 약 1,050분(18시간)
아르헨티나 누나부부(아마도 마지막 고국방문?), 매형여동생부부, 우리부부 6인 남도여행.
다른 남자 두 분은 80대라 운전은 내 몫.
우리부부 외의 다른 분들 오래 걷기에 지장이 있어 드라이브와 휴식위주의 별난 여행을 하다.
백양사단풍이 좋았지만 진입로 주위의 단풍구경으로 제한됨에 많이 아쉬웠다.
지리산 성삼재를 오르는 꼬부랑길에서의 강렬하지 않지만 고운색의 아름다운 단풍과 장대한 풍경으로 일행의 눈을 즐겁게 했지만, 쾌청하지 못해 부족함이 있었다.
통영케이블카(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길이)는 한려수도를 조망하는 장쾌함을 만끽하게 하였다.
그렇지만 네 분의 연로함으로 당초 계획하였던 도장포유람선을 포기하였다.
남해유람선 대신 택한 귀가 길에서의 적상산전망대를 오르내리는 멋들어진 단풍길 드라이브는 일행 모두 탄성을 발하는 여행길의 하이라이트를 만들었다.
대청호를 들러 팡시온카페에서 점심을 맛나고 푸지게 먹는 즐거움을 가졌으나 커피 맛은 수준 이하였다.
연로하신 일행들에게 즐거움을 주겠다는 마음이라 장시간 장거리운전을 가볍게 탈 없이 마쳤다.
그러나 우리 부부의 정상적인 여행에 비하면 인내하는 마음이 꽤나 있어야하는 어려움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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