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초 씨앗파종 14일 후
2020. 3. 1. 12:48ㆍ농사
코로나19로 난리 중이라 돌아다니기도 그렇고, 돌아다닐 일도 줄줄이 취소되는 지라 집에서 조용히 근신하듯이 지내고 있다.
우리가 사는 아파트 인근에 신천지의 장막교회가 있는 탓인지 며느리가 손자녀석을 데리고 오질 않아 귀여운 녀석을 본지 열흘이 더 지났다.
날씨까지 우중충하니 옆 산에 오르기도 뭣하고 하여 토종고추 파종한 종이컵포트를 살펴본다.
집에서 종이컵에 파종한 칠성초 씨앗은 14일이 지나 지금은 예상보다 빨리 싹을 터서 자라고 있다.
전부 일정하게 자란 것은 아니지만 두 알씩 심은 씨앗이 100% 발아를 하였고, 둘 중 하나를 뽑아내보니 뿌리까지의 길이가 6센티미터 내외로 자랐다.
발아된 상태를 보니 텃밭에 직파할 씨앗도 양호할 것이라는 판단이 된다.
과습을 방지하면서 잘 보살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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