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의 부끄러움
2010. 7. 14. 00:01ㆍ농사
텃밭에 창피스러운 거 반성하는 마음으로 사진 올려봅니다.
* 농막 앞에 수세미입니다. 잡풀로 덮여 비실거립니다.
* 따 먹지도 못한 상추입니다.
* 멋지고 예쁜 연못이 볼품없는 늪으로 변해갑니다
* 저 건 부추밭입니다. 손길도 못주고 왔습니다
* 쑥대밭, 개망초밭, 그리고 저 넘어는 아마도 명아주와 달맞이풀이 판을 칠 것입니다
* 이거이 22평 비닐하우스의 황량함입니다. 저 안에 세 평 찜질방을 언제나 지을까? ㅎㅎ
* 농막 앞 마당 잡초가 너무 커서 예초기 돌렸습니다. 뱀이 이따금 돌아다녀서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