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드레나물 밭
2008. 5. 11. 01:05ㆍ농사
곤드레나물의 정식 명칭은 고려엉겅퀴이다.
잎이 나물로 먹기 좋고, 요즘은 밥에 곤드레나물의 잎을 넣고 지어 별미로 먹기도 한다.
텃밭 아랫집에서 곤드레나물 네 포기를 얻어다 뒷산에서 캐어다 심은 취나물 앞쪽에다 심었다.
뿌리가 굵고 밑으로 쭉 뻗어 밭 흙을 깊게 파내고 보슬보슬한 흙으로 넣으면서 정성들여 심었다.
꽃이 피고 씨앗이 땅에 떨어지면 이듬해에 발아가 아주 쉽게 된다.
발아되고 나면, 조그만 모종을 정식을 하여 곤드레나물 밭을 쉽게 만들 수 있다.
내후년이면 한 평의 곤드레나물 밭이 텃밭을 찾는 이에게 영양많은 쌈을 맛보게해줄 것으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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