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의 노랑어리연

2009. 7. 3. 23:39돌밭의 뜰

노랑어리연은 예쁘지는 않다.

그런데 무리지어 연못을 덮어 볼만한 광경이 되니 예쁘게 보아줄 수 밖에 없다.

텃밭에서 일하며 땀 흘리다 차 한 잔 가지고 와서 바위에 앉아 연못을 들여다 본다.

좁은 공간이지만 한 없이 넓게 들여다 본다.

그래도 물가라 소나무 그늘이라 시원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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