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것이 좋은 걸까?
2019. 6. 5. 11:09ㆍ삶의 잡동사니
매실 밭 잡풀을 예초기로 평정하다가 눈에 띄기에 일단은 재빨리 철수를 하고 살살 다가가 한 컷 했다.
틀림없이 벌이 날은 것 같아서 줄행랑을 쳤는데 사진을 찍을 때는 움직이는 벌들이 없다.
그래도 섣불리 비닐봉지 속에 들어가도록 딸 일이 아닌듯하다.
고것 참 뭐 예술적으로 집을 지었다.
달항아리 만큼 대작은 못되어도 술 담는 호리병정도의 귀여운 소품으로서는 손색이 없다.
따서 거꾸로 세우고 좋은 술 가득 담으면 명주가 될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