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게
2021. 1. 2. 13:29ㆍ마음, 그리고 생각
휘게라?
편안함, 따뜻함, 아늑함, 안락함을 말하는데 ㆍㆍㆍ
소박함을 더하여야 하는데, 소박함은 주관적인 입장에서 따지니 차이가 많겠지요.
“소소한 즐거움서 찾는 평화 '휘게'
돈 적어도 행복한 비결“
이라는 글을 잡지(전원생활 1월호)에서 그림과 함께 보고 있네요.
그런데,
휘게에 필요한 것은
양초를 밝힌 따뜻한 분위기.
약간 어두운 조명,
그리고
직접 만든 음식이고 ㆍㆍㆍ
커피ㆍ초콜릿ㆍ케이크ㆍ사탕 같은 달콤한 디저트는 필수라네요!
그림에 보이는 벽난로, 노땅이 걸친 고급 옷, 우아하고 고급스럽게 보이는 양탄자와 의자, 키우기 좀 어려운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것들은 아무래도 돈 적은 노땅들에게는 힘겨운 것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돈 적거나, 없는 노땅이 소확행을 얻는 것은 아무래도 쉬운 일이 아니라고 결론을 내지만 포기할 수 없는 노년의 일이기에 곰곰이 생각을 해 봅니다.
새해를 맞아서도
집에서 지낼 수밖에 없는 요즈음을 활용하여 좋은 결론을 얻기를 바라면서ㆍㆍㆍㅎㅎ
'마음, 그리고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후대책 횡설수설 (재산) (0) | 2021.02.07 |
---|---|
나이 들다보니 (0) | 2021.01.29 |
법정스님이 내준 숙제 (0) | 2020.12.07 |
막 태워 없애냐? (0) | 2020.11.01 |
중추난향 (0) | 2020.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