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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단양 여행
지난 주에 메마른 대지를 흠뻑 적시는 비를 맞으며 담양과 단양을 여행하였다. 일행 중 차 여사가 단양이 담양까지 연상하어 예전의 여행추억을 되살리는 바람에 이왕이면 한꺼번에 두 군데를 들르자하여 때 이른 피서여행을 하였다. 인천에서 담양까지가 300KM 가 못되는데, 담양에서 단..
2017.07.12 -
농막 리모델링
봄부터 지금까지 농막을 꾸미느라 매달리고 있다. 짬짬이 텃밭을 다시금 늘려가고 가꾸고 있지만 텃밭생활을 즐기기에 필요한 수준으로 텃밭 인프라를 만들어가고 있다고나 할까? 농사를 하느라고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는 것이 정상적인 것..
2017.06.29 -
연평도 여행
처음으로 연평도를 갔다. 연평해전관련 안보관광이란 주제를 갖고 어느 여행단체를 따라서 간 것인데, 연평도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은 이후에는 별도의 안내 없이 각자 편한 대로 돌아다녔다. 연평도의 느낌은 아름다운 섬이란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았고, 연평도 포격, 바다 저쪽..
2017.06.17 -
농막 안에 화장실을 만드느라
올 여름에 접어들어 조만간 장마철이 될 텐데도 농막 안 화장실과 목욕시설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제일 중요한 배관공사를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욕조와 변기를 들여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수도관, 욕조배수관 구멍을 겨우 뚫어놓고는 힘에 벅차 환풍기와 양변기배출관을 뚫으려니 ..
2017.06.14 -
요즘의 텃밭생활
요새 텃밭에서 하는 일은 농사는 뒷전이고 엄한 일에다 중노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 텃밭을 잘 가꾸고 원만한 귀촌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전단계의 일이지만 심신이 고달파 지치기도 한다. 무겁지 않은 몸무게가 좀 줄었고, 나오지 않은 배가 다시 들어가 허리가 매끔해졌다. 요즈음 매실..
2017.06.04 -
비닐하우스에 차광망을 씌우다
비닐이 찢겨진 채로 몇 년 동안 방치되었던 비닐하우스를올봄에비닐을 새로 씌웠다. 전에 사용했던 비닐보다 50% 더 두꺼운 0.15mm 두께라 5년 이상은 끄떡없이 버틸 것 같다. 런데 올봄부터 본격적으로 텃빝생활을 하려했지만 7년을 방치한 텃밭이 묵밭이 되고, 나이 들어 예전같이 힘..
2017.06.02